특징적인 증상은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입니다. 하지만 비전형적인 증상도 많기에 비뇨기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합니다. 그 예로는, 혈뇨, 편측성 하복부 통증, 상부요관결석인 경우 고환 음낭 음부로의 방사통, 하부요관결석인 경우 빈뇨 잔뇨감 등의 증상, 구역 구토 소화불량등의 위장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신장결석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요로결석의 병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요합니다.
지역과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4-8% 정도 이며, 우리나라의 유병율은 1.9%로 보고되었습니다.
보통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요로결석이 발생할 확률은 1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20세에서 70세에 호발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약 2배 더 잘 발생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가장 더운 7-8월의 1-2개월 후인 9-10월인데,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이 농축되거나 햇볕의 많은 노출로 비타민D의 형성이 증가되어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배출되면 쉽게 돌의 결정이 생기고 이것이 1-2개월간 커져 9-10월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수분섭취의 저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더운기후지역), 계절적 요인(여름에 발생빈도가 증가), 요로폐색(소변정체), 호르몬의 영향(남성에서의 발생빈도가 더 높음), 짠음식 섭취(소변내 나트륨농도증가),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증가, 고요산혈증, 비정상적으로 요중 칼슘 요산 수산의 농도가 높은 경우, 비타민 C의 과다복용 등이 있습니다.
특히 매일 비타민 C를 챙겨드시는 분은 요로결석 발병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경하 배석술, 복강경수술, 경피적 신쇄석술 등의 치료를 하게 됩니다.
결석의 크기 및 위치 환자의 복용약물이나 전신상태 등을 종합하여 치료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